거제시 하청면소재 하청야구장이 최근 동계 훈련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작년 6월에 준공한 하청야구장은 이달 4일부터 2월 5일까지 부산 사직중학교를 비롯한 10개 야구단에서 동계 전지 훈련장으로 사용이 예약되어 있다.
거제의 따뜻하고 온화한 기후로 인하여 서울, 경기, 부산지역 초ㆍ중 야구부 10개 팀 203명이 거제를 찾아 구슬같은 땀방울 흘리면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어 관광 비수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시에서는 이곳이 연중 지속적인 훈련장이 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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