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덕초등학교(교장 김대)는 지난 25일 책 읽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교육활동 중 하나로 교내 시 암송 발표회를 열었다.

숭덕초는 연간 1인 3편의 시를 외워 암송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평소 학생들뿐만 아니라 전 교직원에게 시를 가까이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년별 대표 학생을 뽑아 전교 방송을 통해 시 암송 발표회를 가지는 기회를 마련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를 맞는 교내 시 암송 발표회는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교육활동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숭덕초등학교 김대 교장은 “빠른 것에만 익숙해져서 살아가고 우리들에게 시 암송은 삶의 여유를 갖게 하는 좋은 활동 중 하나이며 시의 아름다운 구절을 통해서 학생들의 정서가 순화되는 훌륭한 교육적 활동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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