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보은하지도 못했는데 어머님은 가셔 버렸네.ㅠㅠ..
늦게나마 정성을 다해 모시던 너의 지극한 효성은 내가 본받아야 할 부분이고 한편 부끄럽기도 하구나...
할말은 많지만 재주가 없어서 이만..마지막으로 칭구의 사모곡을 감동적으로 읽고 간다...건강하고 사업도 나날이 번성하시게..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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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맞어 어머님께선 늘 한복을 곱게 입고 계셨지...그래서 별명이 '곱단이'셨던 모양이다.너희집에 놀러갈 때 마다 늘 반갑게 맞이하시고 맛좋고 따뜻한 밥을 주셨었지...특히 어머님의 제대로 곰삭은 '갈치 젖갈'은 내평생 못 잊는 말 그대로 '명품'이셨다...칭구야 나도 곱단이 어머님이 보고 싶다...우리 대학 다닐 적에 어머님 가게에서 술도 먹고 파전도 먹고 아까 말했던 갈치 젖갈,볼라구 젖갈 많이도 축냈었는데 ㅎㅎ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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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불러도 진정 물리지 않는 그 이름
당신 이름 내려 놓으시고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희생 봉사. .
다시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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