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가 '안전한 설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거제시는 설날을 맞이하여 귀성(귀향)객의 대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설 연휴기간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0일 15시부터 고현시외버스터미널과 고현시장에서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비가내리는 가운데 공무원을 비롯한 지역자율방재단, 자원봉사협회,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모범운전자회, 어린이통학차량 안전협회 등 안전관련 시민단체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귀성객들과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리플릿, 장바구니 등 홍보물을 배부하여 시민들에게 안전의식을 함양시킴과 동시에 각종 매체를 활용하여 ‘안전점검 실천으로 즐겁고 편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시는 거제소방서와 합동으로 판매시설 및 영화관, 종합여객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화재사고의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주지시키는 등 시민 모두가 어느 해 보다도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재난관리과(과장 진성우)는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무심코 지나가는 소홀함이 커다란 재난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상기하여, 주의와 예방에 게을리 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안전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점검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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