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 등은 지난 6월 김해시 장유면 한 도로에서 외제차량과 충돌했다며 보험사에 허위 신고해 차량수리비 1500만원을 타내는 등, 2009년부터 최근까지 12차례에 걸쳐 보험금 1억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보험회사의 추적을 피하고 보험료를 많이 타내기 위해 가해차량은 대포차를 이용하고, 피해차량은 외제 고급승용차를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붙잡힌 범인 일당들은 평소 잘 아는 사이로  자동차정비소를 운영하거나 자동차 정비공, 보험설계사 등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저지른 범행이 더 있는지 계속 조사중이다.

서영천 기자  syc6871118@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