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설관리공단 옥포종합사회복지관(원용규 이사장)에서는 지난 14일 마전동 모경로당을 방문해 ‘2010년 행복나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사업 첫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약4시간 가량 이ㆍ미용 서비스, 수육 등 다과제공, 노인일자리 참여상담을 진행했다.

사회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복나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경로당활성화를 위해 관내 경로당 2곳을 지정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사업으로 월1회 이미용서비스와 주1회 기체조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ㆍ미용서비스는 관련자격 소지자로 다년간 경력을 쌓아온 정순옥, 김복희, 최임순 봉사자의 적극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은 7년째 옥포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이미용 봉사외에도 도시락배달, 노인복지센터 노래지도 등 다양한 봉사로 지역사회 봉사실천에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행복나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사업은 노인맞춤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노인문제 상담을 실시하여 노인문제 사전 예방을 모색하고자 한다.

지역적 접근성 때문에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한 경로당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코자 개인, 단체, 기업 등의 자원봉사, 후원을 받고 있다.

이선미 기자  sml@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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