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월초가 책 읽는 학교의 일환으로 매월 도서관 777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운동을 성공한 학생에게 월말에 응모권을 배부하고 조회시간에 추첨을 통해 뽑힌 학생에게는 원하는 책을 선물하고, 그 학생의 학급에는 상품을 주는 행사이다. 특히 학생이 선물 받은 책은 학급에 학생의 이름으로 기증하도록 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한 학급 한 책 읽기’로 활용되는 등 급우 간에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있다.

7월 1일 수월초등학교 강당에서는 6월 777운동에 응모한 학생의 추첨이 있었다. 총 162명 중에서 뽑힌 6명의 학생과 그 학생의 학급은 전교생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상품을 받은 1학년 김수혜 학생은 “이제 도서관 가는 것이 습관이 되어서 하루라도 안가면 뭔가 할 일을 안 한 것 같이 이상해요. 신청한 책이 빨리 와서 친구들과 함께 읽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777운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봉사해주시는 사서어머니들께 감사드리며, 도서관 777운동이 본교 학생들이 평생 책을 가까이하는 독자가 되는 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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