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학년 학생들이 작성한 식단은 자신이 먹어 보고 싶은 식단, 친구들이 싫어하는 음식을 잘 먹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성한 식단, 친구들이 더 건강해 지도록 도와주는 식단 등 다양한 식단이 제시되었다.

학생 수가 적은 소규모 학교에서 이렇게 다양한 식단이 작성되어 진 것과 학생들의 관심에 교장선생님 및 학부모님들은 매우 놀라워하고 자랑스러워 했다. 또한 식단이 선정 된 학생들도 친구들에게 자신이 작성한 식단을 급식으로 제공된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과 기대감이 크다.

노순영 교장은 "학교 식단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학교급식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자신과 친구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