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유일하게 후보를 내지 못했던 기초의원 다선거구(옥포1,2동)에 대우조선에 근무하는 전기풍(43)씨가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로써 2명을 뽑는 이 선거구는 진보신당에서 이행규ㆍ박명옥 예비후보를 정수공천했고, 민노당 권동규 예비후보, 무소속 강재인 예비후보, 한나라당 전기풍 예비후보 등 총5파전 구도로 짜여졌다. 

전기풍 예비후보는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사회복지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장승포청년회의소(JC) 21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전기풍 예비후보는 "구국의 혼이 서려있는 약속의 땅인 옥포지역에 신선한 새바람을 일으키고, 옥포 도심을 행복도시로 새롭게 가꾸어나가는 시민의 심부름꾼이 되기 위해 나섰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이선미 기자  sml@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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