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일간의 학부모 평생교육에는 도예전문가 이수진씨가 강사로 나섰으며 2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해 도예 이론과 기초수업, 코일링 기법을 이용한 도자기 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참여자들에게 도자기를 직접 만드는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다양한 사기와 찻사발을 보며 우리 전통 도자기와 사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

도예교실에 참가한 3학년 학생의 어머니 김00씨는 ‘도자기를 만들며 오랜만에 무엇인가를 배우는 기분이 들어 설레었고,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통하여 즐거움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학부모 도예체험이 평생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고 열린 교육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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