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류선박 구조·예인 3척 및 응급환자 1명 이송 -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12월 4일(일) 13:34경 통영시 좌사리도 인근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항해가 불가한 낚시어선 A호(9.77톤, 승선원10명)를 구조·예인하는 등 주말 사건․사고에 총력 대응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날 09:40경 거제시 외도 인근해상에서 조업중인 어선 B호(4.61톤, 승선원1명)가 스크류에 이물질이 감겨 구조요청하였으며, 12:39경 사천시 신수도 인근해상에서 낚시어선 C호(3.31톤, 승선원5명)가 밧데리 방전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아 통영해경으로 구조요청하였다.

또한, 3일(토) 17:13경 하동군 금남면 대도에서 박모씨(56세)가 바닥에 넘어져 머리를 다쳤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구조하여 대기 중인 구급차량으로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및 노량안전센터에 상황을 긴급 전파, A·B·C호를 안전하역까지 무사히 예인하였으며, 응급환자 박모씨는 구급차량에 인계하여 하동소재 병원으로 이송하였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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