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거제는 전 새거제신문 전의승 취재기자를 본사 취재부 차장으로 영입, 6월7일자로 인사 발령했다. 전의승(33.고현동) 기자는 지난 2002년 ‘새거제신문’에 입사, 정치ㆍ사회ㆍ행정ㆍ교육ㆍ문화 등 거제지역 현안 전반을 두루 취재해 온 중견 기자다.
전 기자는 입사 소견에서 “웹2.0에 걸맞는 미디어 패러다임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지역민과 소통에 집중할 수 있는 온라인 저널리즘을 지향할 생각”이라며 “트위터, 블로그 등 소셜 네트워크서비스와 뉴스앤거제의 접점 구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뉴스앤거제 취재차장으로서의 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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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의승 뉴스앤거제 취재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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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2.0, 온라인 저널리즘의 방향
인터넷언론이 거제에 자리를 잡은지도 10년 가까이 되고 있습니다. 미디어 환경이 변화하면서 거제지역 뉴스이용자들의 눈길도 중앙일간지 및 지방일간지, 지역주간지, 그리고 인터넷언론으로 무게추가 옮겨간 형국입니다.
우후죽순으로 인터넷언론이 생겨나는 폐단이 있어온 동시에 뉴스도 대동소이해 ‘제 살 깎기’로 치닫고 있다는 비판도 현실입니다. 정파주의에 매몰되거나 퀄리티가 낮은 조악한 보도는 논외로 하더라도 말입니다.
온라인 저널리즘은 다시 변화의 물결을 맞고 있습니다. 뉴스공급자 중심의 일방향 보도와 피드백 없는 댓글 시스템, 포탈 사이트 검색 노출과 트래픽(클릭수)에 연연해서는 ‘웹 2.0’은 고사하고 ‘웹 1.5’에도 못 미치는 구태에 머물고 말 것입니다.
시민들과 뉴스이용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할 때입니다. 보다 풍부한 ‘지역밀착’ 뉴스를 생산하기 위해 독자와 기자, 독자와 뉴스의 새로운 관계 맺기를 시도할 생각입니다.
기자와 뉴스이용자와의 ‘소통’과 ‘상생’이 핵심입니다. 트위터, 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의 접점을 찾아 볼 생각입니다. 시민의견을 수렴한 다양한 관점과 형태의 뉴스 창출에 노력하겠습니다. 시민참여형 ‘커뮤니티 저널리즘’이 인터넷언론과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는 가치가 될 것입니다.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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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하는 여학생을 남학생이 도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