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새롭게 확대 운영하게 된 ‘고현동 깔끔지킴이단’이 가을을 맞이하여 9월 13일 2개 경로당 7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깔끔지킴이단’은 고현동 주민센터(동장 박점호) 직원을 비롯한 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생활개선회·통장협의회 소속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20여명으로 구성되었다.

‘깔끔지킴이단’은 신현경로당 및 서문경로당의 화장실, 냉장고, 주방, 창틀 등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쌓여 있던 먼지를 털어내고 소독하는 등 가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뿐만 아니라, 전문 미용사가 참여, 이·미용 서비스로 머리손질과 네일 케어로 어르신들께 몸단장도 해드렸다.

이 날 경로당 어르신은“경로당의 묵은 때도 말끔히 청소해 주고, 이발도 해주고, 참 고맙고 좋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박점호 고현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 봉사활동을 해 주신 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생활개선회·통장협의회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 ‘사랑방’ 경로당을 새단장하는 아름다운 활동이 계속되어 온정이 넘치는 고현동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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