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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 '인터넷전화' 서비스KT거제지사, 구조라해수욕장 '와이파이존' 개설키로

   

'아이폰(4G)' 열풍이 거센 가운데 KT(한국통신)는 7월부터 아이폰4(또는 iOS4로 업그레이드한 아이폰3GS), 시리우스 알파(팬택) 등 고성능 스마트폰에 FMC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FMC는 `Fixed Mobile Convergence`를 줄인 말로 유무선통합을 뜻한다. 휴대폰 한 대를 이용해 와이파이(무선랜)가 깔려 있는 집이나 사무실, 공공장소에서는 인터넷전화로 저렴하게 통화하고, 그 외 지역에선 3G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통화하는 서비스다.

KT는 통화료 부담을 줄이고 사무실과 가정 내 유선전화(인터넷전화 포함)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T가 2009년 9월 첫선을 보인 후 SK텔레콤과 LG텔레콤도 FMC 서비스에 가세했다. 지금까지는 일부 법인전용 아이폰만 FMC가 지원됐었지만, KT는 3분기에 FMC 기능을 아이폰에 추가할 계획이다.

휴대폰을 인터넷전화로 쓰려면 별도 응용프로그램(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해야 하는데 종전 아이폰은 멀티태스킹이 안 돼 인터넷전화 수신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애플이 최근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는 새 운영체제(OS) iOS4를 내놓으면서 이 같은 불편이 해소됐다. 물론 새 모델인 아이폰4는 FMC폰으로 손색이 없다.

아이폰4와 시리우스 알파 등 고성능 스마트폰이 7월 중 출시되면서 FMC폰으로 활용되면 음성 인터넷전화 저변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전화가 되는 FMC를 이용하려면 FMC 휴대폰을 구입한 뒤 이통사 대리점이나 KT고객센터에 FMC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이때 인터넷전화 용도로 새로운 070 번호가 부여되는데, KT는 FMC 서비스에 월 2,000원씩 기본료를 부과하고 있지만, `쿡앤쇼`에 무료 가입하면 월 기본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휴대폰 통화(3G)요금은 10초당 18원이다. FMC폰은 무선랜 지역에서는 인터넷전화처럼 쓸 수 있어, 다른 휴대폰에 전화를 하면 10초당 13원이 적용되고, 유선전화에 걸면 3분에 39원이 부과돼 통화료가 낮아진다. 휴대폰끼리 통화는 30%가량 저렴한 셈이다. 와이파이존에서 FMC폰끼리 통화하면 무료다.

KT거제지사 노철현 지사장은 “현재 전국의 쿡앤쇼존(와이파이존)은 2만4천여개소가 운영중이며, 거제시의 쿡앤쇼존(와이파이, Nespot)은 GS25, 훼미리마트, 할리스커피 등 90여곳을 운영중”이라며 “특히 휴가철 동안은 거제도 대표 해수욕장인 구조라해수욕장에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선미 기자  sml@newsngeoje.com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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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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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맛폰 2010-07-02 13:08:30

    약정만 아니면 아이폰4세대 지르겠고만... 위약금 좀 물어내고 아이폰 질러볼까 고민중이외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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