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문동에서 거제 잰 푸트 아트를 운영하고 있는 서재은 원장이 지난 5월17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아트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국제 요리&제과 경연대회’에 식품조각전시 부분 2인 1조 은상 식품조각 라이브 부분 금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조리협회(http://www.kcf70.com/)에서 주관하는 이 대회는 한식의 세계화와 식품조리ㆍ가공 전문 분야의 인재 발굴ㆍ육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국에서 요리와 제과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대한민국 단일 요리대회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는 사상 최대 인원인 5천여 명이 참가해 30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였다.

푸드카빙은 과일, 채소 등을 조각하여 파티 장식 또는 외식공간을 연출하는 것으로 동남아, 중국 등지에서 보편화되어있다. 지난 3월5일 남북 실무자 회담 연회에서 북측이 푸드카빙으로 연회장을 장식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푸드카빙은 아시아에서 보편화 된 연회 장식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돌, 백일, 환갑, 폐백, 기업행사 등등 각종 행사에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전망이 밝은 기술이다.

서재은 원장은 “거제에서는 생소한 푸드카빙을 거제시민들에게 전파하고 보편화시켜 농수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거제 학생들에게 새로운 직업체험을 제공하여 카빙마스터의 길을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보였다.

서 원장은 국제푸드카빙협회 감사, 푸드카빙마스터, 과일플레이팅지도사, 젤리플라워지도사, 비건베이킹지도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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