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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점화되는 가덕도 신공항[기고] 김영식 부동산학 박사

어제 서울에서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휴식시간에 잠시 본 신문에 관심 가는 기사가 올라왔다. 최근 방송에서도 자주 뉴스로 언급되기 시작한 다시 격화되는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기사였다. 예상했던 일이고 기대했던 일이고 반가운 소식이다. 동남권 신공항에 대한 내 생각은 지난 번 동남권신공항 문제가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정되기 전에도 카스에 나름 상세히 올린 적이 있다. 

동남권신공항 추진은 애초 김해공항이 늘어나는 항공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에서 노무현 정부 때 시작했고 또 김해공항은 안전과 소음문제를 늘 안고 있었기 때문에 일본의 칸사이 공항처럼 가덕도 신공항으로 결정됐어야 맞았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어느 날부터 대구, 경북이 자기 숟가락을 밥상에 얹기 시작했고 여기에 경남, 울산 시장도 합세하여 결국 정부가 무산시켜버렸다. 한 마디로 자기가 못 먹을 바에야 남도 못 먹는 밥상으로 만들어버린 결과였다. 이런 결론에는 지금 유치장에 계시는 두 분의 역할도 지대하다 하겠다. 김해공항 확장으로는 여전히 24시간 비행체제로 전환을 위해서는 안전문제와 소음문제가 따르게 되어 있다.

그래서 이번에 정부가 바뀌면 이 신공항문제도 다시 거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에는 경남, 울산시장까지 당연히 가덕도 신공항이어야 된다고 환영하지 않는가. 이제는 대구공항의 군사공항 분리문제도 해결됐으므로 대구경북도 크게 반대할 명분은 없어졌다. 지도자가 잘 못 되면 국민의 피 같은 혈세가 낭비되고 세상을 한참이나 거꾸로 돌려놓는다. 동남권신공항 문제가 대표적인 그런 사례다. 국가의 미래를 생각하고 국민의 안전을 생각하면 당연히 가덕 신공항이었고 이제라도 더 늦기 전에 추진해야 한다. 거제시도 지난 결정 때에는 경남도지사의 눈치를 보느라고 전혀 목소리를 내지 않았는데 이제는 어느 시, 어떤 시장보다 앞장서서 가덕신공항 유치의 타당성을 외쳐야 한다. 그래서 선거로 갈라진 민심을 모으고 경기와 같이 침체에 빠진 거제시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를 바란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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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철영 2018-06-30 08:49:01

    백번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국가의 백년대계를 생각한다면 가덕도신공항이 답입니다. 비용이 10조 든다고 하는데, 이명박정부 4대강 22조와 자원외교 약10조 날린돈 3분의 1이면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멋진 신공항 만들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지역 대립으로 신공항 문제를 몰고가지 말았으면 합니다. 국가의 미래가 걸린 문제입니다. 문제 많은 김해공항확장으로 또 6조 날릴겁니까? 문재인대통령과 부울경 민주당 광역단체장 당선자를 중심으로 가덕도신공항 재추진 강하게 밀어붙여 조기에 매듭지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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