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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송 이사장, 수협장 사퇴 후 공천경쟁 '본격화'27일 대형기선저인망 수협 전격 사퇴 …‘오직 거제’를 위한 꿈! 실현할 것

내년 지방선거 거제시장 출마를 위한 국민의 힘 공청경쟁에 뛰어든 정연송 거제비전이사장이 27일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을 전격 사퇴했다. 정 이사장의 조합장 사퇴는 본격적인 공천경쟁 광폭행보를 의미한다. 일각에선 정 이사장이 과연 조합장직을 사퇴하겠느냐는 회의론도 있었으나, 이를 단박에 불식시킨 셈이다.

자수성가형 기업인인 정 이사장은 이른바 ‘바다의 전설’로 통하며 거제수고(현 거제제일고)를 졸업한 뒤 대형 저인망어업을 기반으로 해양수산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전국단위 대규모수협을 이끄는 등 거제지역에 연고를 둔 기업인 가운데 손꼽히는 전문경영인이다. 그동안 정연송 이사장이 몸담았던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은 여·수신 규모가 2조 3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이사장은 7년째 당 수협을 이끌면서 해양자원 보호를 위한 ‘EEZ 모래채취 반대운동’에 앞장서서 ‘바다모래 채취를 금지한 것’과, 세월호 참사 이후, 학생들의 생존수영교육을 의무화하기 위한 ‘생존수영 입법추진’, 굴패각을 비롯한 ‘수산부산물의 재활용에 관한 입법화 추진’ 활동,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반대를 위한 원팀구성’ 등으로 전국적 관심을 끌어내 수협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는 평이다.

또, 지난 16일 거제에서 최초로 개최된 수협중앙회 이사회도 정연송이사장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물인 것으로 전해져 국내 수산업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높은지 가늠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대부분 수협인들은 정연송이사장의 이번 사퇴를 극구만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단을 내린 것은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 임하는 정 이사장의 각오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정연송 이사장은 “올해 초부터 [거제비전 연구소]를 설립하여 각계각층의 거제시민들을 만나고 거제곳곳을 둘러보면서 획기적인 거제비전에 관한 연구와 실현 가능한 정책을 구상했다. 거제발전을 위한 모든 일에 앞장서 봉사하는 것이 나의 오랜 희망이었다”라고 밝히며 “조합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거제시장에 도전하게 된 것은 오직 거제를 위해서”라며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 인수합병 무산 이후 대책, 해양관광 거점도시조성 등 거제에 산적한 문제를 세밀히 살펴 해결해 나가겠다”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신기방 기자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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