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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연초면 한들행복길 걷기 축제' 성료

제3회 연초면(면장 송황) 한들행복길 걷기 축제가 지난 12일 연초농협 뒤편 주차장에서 3천여 명의 거제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연초면 주민자치회(회장 윤정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당초 일정이었던 4일 우천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날짜와 장소를 변경해 12일에서야 열리게 됐다.

거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했던 이번 행사는 초겨울 같은 추운 날씨 속에도 배번표 접수 시작 전부터 길게 늘어선 대기 줄이 축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쌀쌀한 기온에 온몸을 녹여줄 어묵과 커피, 국화빵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떡매치기 퍼포먼스로 만든 다양한 떡은 행사장에 오신 분들의 아침 식사를 대신했다.

참가자들은 이영희 기획분과장의 진행으로 가벼운 몸풀기 체조 후 코스모스와 백일홍이 흐드러지게 핀 연초천을 배경으로 한 바퀴 걷고, 연효교 중간에 마련된 소망카드 달기 이벤트도 즐기면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에 흠뻑 빠졌다.

걷기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행사를 기념하는 의미로 완보증을 증정하고, 이 중 추첨을 통해 TV, 스타일러, 의료시술권, 소파·식탁세트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 당첨의 행운도 주어졌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난타공연과 힐링댄스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거제중학교 댄스동아리 하이온의 끼와 재능이 넘치는 무대가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분위기를 띄웠고, 색소폰 연주와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지면서 축제의 열기가 더해졌다.

서일준 의원을 비롯해 거제시의회 윤부원 의장, 전기풍, 윤준영 도의원과 김영규, 정명희 시의원 등 주요 내빈들은 주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박종우 거제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둑방길을 걸으면서 소통했다.

축제에 참석한 한 시민은 “작년에 비해 규모도 커지고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많아져 가족 모두가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내년 걷기 축제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연초면 주민자치회 윤정수 회장은 “연초천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는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정말 뜻깊은 축제가 된 것 같다. 연초천을 더욱 아름답게 가꿔서 내년에는 더 멋진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황 연초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초면민뿐만 아니라 많은 거제시민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신 거 같아 너무 기쁘다. 행사 준비를 위해 본업도 제쳐두고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과 행사 지원을 위해 애써주신 기관단체장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들의 소원을 적은 소망터널은 연말까지 연초천을 환하게 비출 예정이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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