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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특수선 노동자 결찰청 항의집회
군사기밀 빼돌린 현대중 '엄중 수사' 촉구
3일 오후 2시 서울 경찰청 앞에서 …한화 특수선 무문 노동자 30여명 상경

HD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 함정 설계도면 등 군사정보를 빼돌린 혐의와 관련, 한화오션 특수선 부문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30여명이 3일 오후 2시 서울 경찰청 앞에서 경찰의 엄중하고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항의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KDDX 한국형 차기구축함 국사기밀보호법 위반한 HD현대중공업 임원개입 정황포착!’이란 유인물을 통해 “지난 12년부터 18년까지 한화오션의 KDDX 설계도 등 핵심군사기밀 수십 건을 HD현대중공업 지원 9명이 촬영해 비공식 서비에 보관해온 사실이 인정돼 전원 유죄 판결을 받았다”며 “유죄가 확정된 HD현대중공업 직원이 국방부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KDDX와 관련된 정황이 담긴 진술이 확인됐다는 언론보도도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HD현대중공업은 한화오션의설계도 도둑질로 2020년 0.056점의 점수차이로 사업권을 빼앗아 갔다”면서 “이로인해 특수선 분야에서 근무하는 1500여명의 노동자들과 3만명에 달하는 한화오션 전체 구성원, 나아가 24만 거제시민의 삶을 위협하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노동자들은 또 “이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엄중하고 공정한 수사가 진행돼 지역경제 회복과 거제시민의 억울함을 해소해 주시고, 나아가 대한민국 국가 안보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강력한 수사를 진행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며 “우리가 저 멀리 거제에서 올라와 경찰청 앞에 선 이유도 단지 이것 뿐”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신기방 기자  www..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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