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창규) 위탁기관, 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호)는 지난 13일 50여 명이 모여 청소년 주말 자원봉사 프로그램 '주말엔 봉사 DAY'를 진행했다.

4월 프로그램은 ‘내 주변은 내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자주 찾는 중곡 공원과 학교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친구들이랑 주워서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좋았다. 쓰레기를 주우며 우리 주변 환경보호에 이바지했다는 자랑스러움이 가장 좋았다. 일상생활 속 여러 곳에 많은 쓰레기가 있음을 알 수 있는 배움의 기회였다” 등 소감을 남겼다.

센터는 청소년들이 꾸준한 봉사활동 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방학을 제외한 학기 중에 '주말엔 봉사 DAY'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소년들은 학교생활의 제한을 받기 때문에 폭넓은 봉사활동을 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뒤따른다. 그럼에도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을 권장하는 건 자원봉사가 많은 것을 체험적으로 알 수 있는 기회제공을 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1365자원봉사포(http://www.1365.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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