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27일부터 전기자동차(승용,화물,승합) 민간보급사업(2차) 접수를 시작한다.

접수는 자동차 제작·수입사 지점 또는 대리점을 통해 전산 접수로 실시되며, 연간 전체 보급 물량은 승용차 294대, 화물차 347대, 승합차 1대이다.

지원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거제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 접수일 현재 거제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공공기관 등이며, 2개월 내 출고 가능한 차량을 접수하면 구매자격이 부여되고, 출고·등록순으로 보조금이 지급된다.

대당 단가는 승용차 8백만원, 화물차 1천 7백만원, 승합차 1억 4천만원이며, 보조금은 차종별로 지원금액에 차이가 있으며, 지원대상 차종 및 보조금액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http://www.ev.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앞으로 무공해차 보급을 지속 확대하여 환경친화적 도시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며, 전기차 구매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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