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서갑재)는 지난 26일 백혈병을 앓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 및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이날 소방공무원뿐만 아니라 의용소방대원들도 사랑의 마음을 모아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따뜻함이 배로 전달됐다.

이날 운동을 통해 발급받은 헌혈증 일체는 급성백혈병으로 투병중인 해군 제1함대 12전대 ‘안동함’ 소속 이진수(28세·남부면)중사에게 전달해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거제소방서는 설연휴를 맞아 따뜻한 모금을 통한 성금을 지역 기초생활 수급자등 불우이웃에게 식료품 및 생필품등으로 온정을 전달했다.

서갑재 거제소방서장은 “전국적인 한파속에 많은 지역주민들을 다 챙길수 없어 마음이 아프지만, 우리의 온정이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조금이라도 녹였으면 좋겠다“고 하였으며, ”앞으로 이와 같은 운동을 많이 갖어 봉사하는 소방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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