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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 더 행복한 거제 물이야기③정진달 /Kwater 거제권관리단장

   
▲ 정진달
/ K-water 거제권관리단장
거제의 생명수를 지키는 분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천곡, 명상, 명하, 이목, 이남, 덕치, 삼거, 구천, 연담)

거가대교 개통이전에 거제의 성장동력은 무엇이었을까 ? 답은 대부분 이렇습니다. 거제대교(1971년) 신거제대교(1999년) 개통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의 양대 조선소 위치 그리고 연초댐(1979년), 구천댐(1987년), 남강댐(2002년)을 수원으로 한 깨끗한 물확보와 활용 등을 꼽고 있습니다.

육상교통과 조산산업으로 전국으로 세계로 거제를 알리고 발전시켰습니다. 현재 세계 규모의 조선산업이 우뚝 섰습니다.

그러나 거제에도 발전과 성장의 뒷안길에 그늘이 있었습니다. 조선산업과 댐건설을 위하여 고향을 떠난 실향민이 생겼습니다. 상수원보호구역(연초댐)지정으로 재산권행사의 제한과 생활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거제시는 지난 2008년 구천댐 상류 삼거마을 지역종합개발계획, 2009년 상수원보호구역(연초댐)종합개발계획을 각각 마련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2010년 대우조선해양 전신인 대한조선공사가 들어서면서 정든 고향을 떠났던 아주동과 아양동 이주민들을 위해 망향공원이 조성되었되었습니다. 대한조선공사 1973년 거제 옥포조선소(1978년 대우조선 인수)를 건설하면서 당시 아주·아양동에 거주하던 365세대가 다른 지역으로 이주했습니다.

   
▲ 거제 구천댐 <자료사진>

지리산에서 발원한 물을 진주 남강댐이 담아 사천정수장에서 길러(取水), 걸러(淨水)서 보낸 남강댐물과 거제의 연초댐 + 구천댐 물이 거제의 경제와 산업을 지탱하고 생활을 윤택하게 합니다.

1979년 연초댐계통(‘83년 16천㎥), 1987년 구천댐계통(20천㎥/일 현재 6천㎥/일증설중), 2002년 남강계통 광역상수도(77천㎥/일) 등 3개 시설에서 일 113천㎥을 확보하여 거제시와 삼성중공업(주) 거제조선소, 대우조선해양(주)에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남강댐 물이 거제지역 물사용량의 80% 수준까지 담당하고 있지만 연초댐물과 구천댐물은 거제의 생명수입니다. 만일의 대형 단수사고에 대비하여 3개 댐물을 연결하여 안심하게 쓸 수 있는 연계망 사업을 구상중에 있고 일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용수공급능력 확대와 고품질 수돗물 생산을 위하여 구천정수장과 연초정수장 시설개량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천정수장은 용수공급능력을 일일 최대 6천㎥을 증가시키고 연초정수장은 국내 최초로 세라믹 막여과시설을 설치하는 등 연간 물사용량 3천만㎥ 시대 준비와 함께 보다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천댐하류에서 동부저수지까지 댐직하류 하천을 정비, 수변생태공간을 조성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연초댐과 구천댐을 수시로 둘러보면서, 2개의 댐이 거제의 오늘을 있게 했고, 거제를 더욱 더 발전시키고 사람들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미래의 자원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매년 3월 22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올해는 19회째로 주제는 “도시를 위한 물”입니다. 연초댐과 구천댐은 거제 산업화와 도시화의 출발점이었습니다.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에 꼭 맞는 댐들입니다.

천곡, 명상, 명하, 이목, 이남, 덕치, 삼거, 구천, 연담 9개 마을에 사시는 주민분들과 이곳을 떠난 분들에게 거제시민과 한마음이 되어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K-water 거제권관리단은 1979년부터 연초댐, 구천댐(1987년), 남강댐(2002년) 등을 수원으로 하여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거제시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는 지방상수도 업무를 위탁받아 유수율 제고, 노후시설 개선, 수질관리. 콜센터 운영 등 거제시민들에게 다양한 수돗물 만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앤거제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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