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내 5개 관광 업체(미남크루즈, 거제도해수온천, 거제승마클럽, 문화관광농원, 오빌리지)은 ‘블루거제(회장 송영훈)’라는 이름으로 지난 20일부터 22일 일산 컨텍스홀에서 개최된 ‘2011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 참가했다.

‘블루거제’는 서울 및 경기 수도권에 잘 알려지지 않은 거제 관광업의 인지도 향상 및 여행 업계와의 유대관계 확립과 지속적인 정보교류의 일환으로 참가했다.

올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구제역, 일본지진 등의 이유로 국내 여행의 선호도가 높아진 만큼 거가대교 개통건을 적극 활용했다.

또 바다, 팬션, 승마, 온천, 크루즈 등 거제도가 가진 자연경관 및 다양한 관광시설을 소개하고 다트 경품 게임 이벤트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동남아, 미주, 유럽, 중국관, 한국관 등 7개 지역관을 열고 자유여행, 호텔, 항공, 크루즈 등 여행 상품과 관련된 다채로운 테마가 준비돼 400개 기업이 참가, 4만여 명이 넘는 인파가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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