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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 거북선 내부, 직접 들어가보니…[관광 화보] 지역언론 최초 내부 촬영 공개

   
 
고증을 거쳐 3층 구조로 복원된 거북선은 우리나라 전통 한선과 군선의 형태인 평저선이다. 시방서에 따르면 바닥이 평평하고 선수재와 선미재도 평면을 이뤄 늑골이 없는 대신 '가룡목(加龍木)'이 외판마다 설치돼 있는 기본구조.

배 밑에는 각재(角在)를 써서 조립한 두껍고 평탄한 저판이 있고, 양옆엔 판자를 차례로 붙여 올라간 외판이, 외판 상단에는 튼튼한 멍에(뱃전 밖으로 내린 창막이 각목의 끝 부분)가 얹혀 있다. 그 아래로 양현 외판재 하나하나를 서로 연결하는 가늠대인 가룡목이 설치돼 있다.

저판, 외판, 선수재, 선미재는 모두 배의 껍질을 이루는 피각. 선체는 이런 피각이 찌그러들지 않도록 지지해 주는 횡강력 부재가 필요한데, 보(beam) 구실을 하는 가목과 격벽 역할의 가룡목이 바로 횡강력 부재다.

   
 
거북선은 3층 구조의 군선으로 선상 생활을 위한 공간인 1층에 모두 22개의 방이 있고, 수군 휴식을 위한 공간 19곳과 무기고 및 군량저장소 3군데로 나뉜다.

2층은 노군과 사수의 활동장소로 장교 지휘소와 창고, 노가 설치된다. 3층은 거북선 주력무기인 '총통(銃筒)'을 사용하는 공간. 13개의 포와 세우고 눕힐 수 있는 2개의 돛대가 설치돼 있다.

경남도는 이러한 거북선 제작을 위해 지난 2008년 1월 경남개발공사와 '거북선 등 군선 원형복원사업' 위·수탁 협약을 맺었었다.

같은 해 2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마친 뒤 이듬해 5월 실시설계를 거쳐 작년 1월 사업발주 입찰공고가 이뤄졌고, 올 6월 완성됐다.

<이 기사는 새거제신문에서 발간하는 시사월간지 거제IN에 실린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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