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목초등학교(교장 김영한)는 5월 4일 오전 9시부터 전교생과 전교직원 및 학부모가 참가한 가운데 2012 진목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작은 김영길 학교운영위원장의 축사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란다”며 “오늘 운동회를 계기로 항상 건강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진목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이수미 거제시 녹색연합회 회장과 전기풍 거제시의원, 진성진 거제시 새누리당 위원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진목 한마음 체육대회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청군, 백군으로 나누는 대신에 충무와 화랑으로 나뉘어 나라 사랑하는 호국정신을 기르고 부모님의 은혜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과 효행 실천 다짐을 기르는 의미를 기렸다.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몸과 마음의 수련을 위해 전교생들은 태권 시범과 태권무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충무와 화랑으로 나뉘어 다양한 트랙경기와 필드경기를 실시했으며 학생들은 저마다의 기량을 펼치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 또한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어달리기, 손님 찾기 등의 이벤트를 열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운동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학년 학생들은 귀여운 치어리더 무용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과 박수를 끌어냈다.

충무와 화랑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치열한 접전 끝에 2012년도 진목 나라 사랑 효행 실천 한마음 체육대회는 충무가 우승을 차지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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