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6월 29일 하루 동안 5,000여 명의 선수, 임원 및 자원봉사자, 참관인이 참여한 가운데 거제시 일원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개최지인 거제시에서는 이번 대회에 121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했다. 거제시 선수단은 거제시체육관 외 7곳의 경기장에서 도내 장애인들과 18개 종목(개인종목 6, 단체종목 4, 체험경기 8)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종합순위 1위는 진주시, 2위는 거창군, 3위는 창원시가 수상했고, 거제시는 4위를 차지했다.

거제시는 줄넘기 1등, 육상 2등, 당구 1,2등, 탁구 1등, 배드민턴 3등, 수영 자유형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배영에서 금메달, 평형에서 금메달을 땄다. 더불어 사격종목에서는 공기권총 금메달과 장애인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진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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