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거제시는 공직사회 친절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 그 분위기를 시민사회로확산해 거제시 이미지를 '스마일'로 정착하려는 '365 스마일 거제' 운동을연중 시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하반기에는 연중 시행하고 있는 전화 친절도 평가와 더불어 행정의 최일선 기관인 면·동을 순회하며 직접 교육하는 '찾아가는 친절 및 청렴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 교육은 지난 8일부터 10월 24일까지 관내 19개 전 면동을 대상으로 본청에서 이루어지는 친절·청렴 마인드를 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전달해 거제시 전체가 친절·청렴의 순환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불친절 사례를 바탕으로 올바른 민원 응대 요령과 친절 서비스 마인드를 제고시키며, 공무원으로서 지녀야 할 사명감 등을 거제시 옥영윤 행정지원국장이직접 면·동을 방문해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을 받은 면·동에서는 "우리시 불친절 신고센터에 접수된 사례를 바탕으로 국장이 직접 교육해 주니 전달과 이해가 빨랐다" 며 "본청과 면·동 간의 친근감도 강화되어 거제시를 위해 함께 일한다는 자긍심도 갖게 되었다"고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거제시는 한 단계 높은 친절 행정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전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거제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 시민들에게 더욱 친절해지고 거제시 친절 문화 확산의 또 다른 초석이 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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