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시민과 소통하는 전자시정 구현을 목표로 시민의 정보화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2월 18일부터 ‘2013년 시민정보화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2012년도 교육생의 요구에 맞게 컴퓨터 기초․인터넷, 한글․엑셀 등의 문서작성, 자격증 취득 및 최신정보화 분야 등 기초부터 수준별 과정으로 운영되며, 기수 당 교육기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주 또는 3주 동안 오전, 오후로 나누어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옥포와 장승포교육장에서는 만55세 이상 어르신들만 대상으로 실버반을 운영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게 교육이 운영된다.

교육 장소는 거제시청소년수련관(고현동), 옥포종합사회복지관(옥포2동), 거제문화원(장승포동), 거제시지체장애인연합회(상문동), 다문화가족정보화교육장(시청) 등 5개 교육장에서 일반시민,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소외된 중증장애인은 컴퓨터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특화된 교육으로 정보화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수강은 교육수강 한 달 전에 교육일정을 참고해 거제시민정보화교육 홈페이지(http://edu.geoje.go.kr)에서 신청하거나, 정보통신과(☎639-4015)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여경상 정보통신과장은 “정보화소외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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