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성우)는 최근 창원, 진주 등에서 대형교통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피서차량이 다수 유입됨에 따라 교통사망사고예방을 위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교통단속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비상근무는 7월 12일부터 시작되어 한동안 지속될 예정으로 비상기간 중에는 교통경찰관 최대경력동원 및 지구대, 파출소와 합동으로 사고발생이 가장 우려되는 시간과 장소에서 음주단속 및 교통단속을 강화 실시할 것이며 더불어 교통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중점 단속 내용은 야간뿐만 아니라 낮 시간 음주운전단속, 안전띠미착용, 이륜차 안전모미착용, 이륜차량의 인도주행,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화물차량의 사고요인행위단속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거제서장은 “이번 비상근무를 통해 시민들이 교통사고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교통법규준수를 생활화하여 좀 더 안전한 거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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