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에는 5개의 채용부스가 마련되어 1:1 맞춤 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육아 관련 상담, 메이크업 체험 등도 실시 돼 인기를 끌었다.

'시간선택제 채용 박람회'는 하루 4시간이나 6시간만 근무하는 시간 선택제 일자리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취업난을 해결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삼성중공업은 연구개발, 자재관리, 제조지원, 총무 등 직종에서 400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결혼과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 퇴직한 장년층 등을 우선적으로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서는 이번달 29일까지 삼성그룹 홈페이지(www.samsung.com)에서 접수 가능하며 서류 전형을 거쳐 내년 1월 면접이 실시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이번 채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 내 많이 놀랐다"며  "앞으로 있을 일정들을 잘 마무리 해 하루 빨리 함께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영천 기자  syc687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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