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옥포1동봉사회(김기희 회장)는 봉사원을 포함한 내·외빈 그리고 옥포1동 봉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도움을 손길을 전하고 있는 저소득층 결연세대 및 한글교실 어르신 80여명을 모시고 창립 20주년 기념 및 총회를 지난 17일, 옥포 애드미럴호텔 연회장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봉사원들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 관람과 저소득층 결연세대에 교복 증정식, 그리고 봉사원들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시간 봉사상 시상과 내·외빈 축사 및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희 회장은 “그동안 힘든 과정 속에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봉사원들에게 무엇보다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인삿말로 전했다.

옥포1동 봉사회는 “우리 이웃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하며 언제 어디서나 시민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 왔다”며, “사람사는 세상, 더 좋은 사회를 만들자는 적십자 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변함없이 우리 이웃의 희망을 지키는 봉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옥포1동봉사회는 차상위 7세대에 봉사원 2인1조로 매달 2회씩 방문해 어려운 이웃의 희망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옥포복지관 중식지원 매달 1회, 방과 후 간식배달 치 작은예수의 집(팔랑포소재)과 어른신 한글교실 후원 및 환경정화활동에 이르기까지 지역 발전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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