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동(동장 김우식)에서는 경제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의 목적으로 추진중인 희망근로사업 ‘테마꽃길’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2일부터 시작된 테마꽃길 조성작업은 보건소∼해수온천 주변, 두산위브 옆 둑길, 양정마을 입구에 영산홍, 칸나, 설유화 등 3,000주를 식재했으며, 이번 4월 2일 식목일 행사에도 영산홍 200주, 칸나뿌리 500개를 식재할 계획이다.

또한, 수양동에서는 작업용 안전조끼를 제작해 희망근로 참여자 13명에게 착용하게 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 참여자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수양동장은 “2010년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기간인 3월~6월까지 지속적으로 테마꽃길을 조성ㆍ관리하여 올 여름부터 많은 주민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며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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