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면 내간 경로당에서 개최된 뇌졸중 예방 교육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2일 거제면 내간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 40여명을 모시고 "2010년 실버시대! 뇌졸중 없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대한 협약식을 하고 사전설문을 비롯한 기본검사를 실시했다. 이 사업은 보건소가 작년부터 실시하여온 장애예방사업이다.

올해는 경상남도 신규시책사업인 "건강Plus 행복Plus 사업"에 따라 의료취약지역이면서 노인인구가 많은 내간마을을 선정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동과 보건교육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보건소에서는 6월 18일까지 3개월 간 매주 금요일 오후에 실시한다.

제1회 운영은 보건소 건강증진 전 사업부서가 참여해 사전설문을 실시하고 혈압 및 혈당측정을 비롯한 혈액검사, 골밀도검사, 비만도 검사, 뇌졸중 자가테스트, 치매인지도 검사 등을 실시했다.

또한 흡연자를 위한 금연교육을 비롯한 치과 및 한방진료 등 다양한 보건교육으로 뇌혈관질환의 가장 큰 원인인 고혈압, 당뇨병의 자가 관리능력 향상과 뇌졸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구체적인 뇌졸중 예방법 교육으로 질환으로 인한 후천적 장애를 예방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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