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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아주동 1118번지 일원에 35만9,246㎡ 규모로 추진 중인 거제 아주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미개발된 주거지역에 계획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주거·상업·유통·공공시설 등의 기능이 있는 종합적인단지를 조성해 토지의 효율성을 높이고 매년 꾸준히 늘어나는 주택수요에 따른 안정적인 택지보급을 목적으로 토지소유자들이 조합을 구성, 환지방식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약 397억원이다.

최초 2003년 4월 도시개발구역지정고시 이후 조합설립인가, 개발계획수립 및 실시계획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2005년 4월 착공했으며 2010년 4월 현재 약 60%의 공정율을 보이며 연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이 사업이 준공되면 주택용지 19만3,889㎡, 상업용지 4만3,764㎡, 공공용지 12만1,593㎡가 조성되어 아주동 일원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사업 구역내 일부 토지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거제시 관계자에 의하면 도시개발사업은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제1종지 구단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게 되므로, 지구단위계획의 토지이용 계획에 따라 건축제한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용도지역이 “제2종일반주거지역”이라도 “단독주택용지”의 토지는 단독주택을 포함한 건축물 연면적의 40% 이내만 근린생활의 건축이 가능하며, 100% 근린생활시설의 건축은 불가하다. 다시 말하면 주택 60% 근린생활시설 40%의 건축이 가능한 사항이므로, 토지의 거래 및 건축행위시 해당 규제사항의 면밀한 확인이 요구 되고 있다.

이선미 기자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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