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에는 일운 노인대학생 70여 명이 참석하여 아름다운 지세포항 가꾸기에 동참했으며, 약 1톤 여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안도로를 깨끗하게 정비했다.

박종율 일운면장은 “청소업무를 행정에서만 수행하기엔 벅찬 일이지만 관내 단체와 협력하여 실천하니 더욱 큰 힘이 된다” 라며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진영수 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의 일정에 맞추어 정기적으로 이런 행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우리고장 일운 가꾸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화답했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일운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유쾌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과 같은 사회공헌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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