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뜨거운 태양의 무더위가 지나가고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이야기 하듯 능포동 장미공원에 한가득 피어난 코스모스가 가을이 우리 곁에 왔음을 알려주고 있다.

알록달록 피어난 코스모스는 대지에 남아있는 가득한 여름날의 녹음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하고 있다.

장미공원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은 가을바다로부터 불어오는 상큼한 가을 향과 더불어 장미공원의 코스모스향까지 덤으로 느끼며 여름이 지나가는 아쉬움을 달래며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온 가을을 즐겁게 맞이하고 있다.

7월에 파종하여 8월말부터 개화한 코스모스는 10월말까지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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