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김용식)가 지난 26일(월)새벽 04:45분경 장평동 소재 모텔 화재에서 6개월 여아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바로 복도 끝 비상구쪽을 수색한바 아빠의 품에 안겨 비상구 발코니에 대피해있는 것을 보고 일단 안심하고, 구조대원 2명이 각각 보조호흡기를 착용시켜 안전하게 구조하여 엄마에 품에 무사히 안겼다고 전했다. 현재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19구조대 김민수 대원은 “화재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해 마음이 무겁지만, 투숙객 전원이 대피 및 구조되어 한명의 인명피해 없이 화재가 진화되어 다행”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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