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21일 거제시 거제면 남동리 방조제 인근에서 수거한 천둥오리 폐사체 2구에 대

▲ 천둥오리 자료사진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6시쯤 거제면 남동리 방조제 인근에 천둥오리 1마리가 죽어 있는 것을 산책하던 주민이 발견, 오후 10시쯤 시청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는 현장 조사에 나서 21일 오전 1시20분과 9시55분쯤 방조제 인근에서 천둥오리 암컷, 수컷 각 한 마리씩 폐사체 2구를 수거해 오전 11시30분쯤 인천 국립환경과학원으로 보냈다.

윤명원 시 농업정책과장은 "AI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난 것이 천만다행"이라면서 "총력 대응으로 'AI 청정지역'을 끝까지 사수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춘광  nngpark@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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