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상공회의소(회장 김환중)가 주관하는 2018년 상반기 거제지역 기업체 모범사원 해외문화체험연수 행사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태국 현지 일원에서 진행됐다.

조선경기 불황으로 25명의 지역업체 모범사원 및 가족들이 참가한 이번 연수는 그동안 19차 해외연수와 마찬가지로 해마다 현지 오지마을 초등학교돕기 행사를 가졌으며 학생 70여명에게 학용품, 장난감, 과자, 생필품(치약, 칫솔, 샴푸, 린스), 대일밴드, 구충제 등을 각각 나누어 주었다.

이번 연수는 동남아 허브지역으로 알려진 태국의 중부와 북부지역 및 미얀마 접경지역의 정글과 아유타야, 칸차나부리 유적지를 탐방, 힐링과 휴식은 물론 인도차이나 반도의 문화적 경험을 쌓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올해로 10년째 거제상의가 주관하는 우수사원 해외문화체험 행사는 거제시와 상공회의소가 거제지역 각 기업체 모범사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해마다 상·하반기 2회로 나뉘어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거제지역 기업체 활성화 및 정보교류, 직원간의 상호 친목도모, 교류의 장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800여명이 참가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 ㈜풍전(대표이사 김환중), ㈜삼양건설(대표이사 김점수), 태평양약국(대표약사 임근용), 현준오피스(대표 백상준), 세계항공여행사(대표이사 이금숙) 등 지역업체 및 제20차 연수 참가자가 협찬 또는 후원했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