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는(서장 서갑재) 여름휴가철을 맞아 5일, 6일 양일간 오후2시부터 동부면 학동해수욕장 등 관내 해수욕장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여성)소방대, 119시민수상구조대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피서철의 시작과 함께 빈번히 발생하는 물놀이 사고의 예방을 위하여 피서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및 심폐소생술 방법 등이 인쇄된 홍보물 1,000매 등을 배부하면서 현장체험장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부터 시행중인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구급대원 폭행방지 및 소방출동로 확보 캠페인도 함께 벌이면서 시민들에게 기초 법질서 확립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본격적 피서철을 맞이하여, 관내 물놀이 사고의 발생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누구든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사고예방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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