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운면(면장 최명호)은 1월 27일 설을 맞아 지세포항 및 해안도로변에서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추운 날씨에도 기관단체회원,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 직원, 마을주민, 공무원 등 50여명이 이날 행사에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고향을 찾을 귀성객에게 깨끗한 마을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지세포항으로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안도로변을 따라 방치된 적치물을 제거했다.

일운면장은 “거가대교 개통 및 ‘2011년 거제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일운면을 만들기 위해 여러 기관단체회원으로 구성된 ‘명품일운 지역환경감시단’을 발족, 매월 1회 국토대청결운동 및 지역환경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월에 취임한 이용국 석유공사 거제지사장은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명품 일운’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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