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생 시의원

신임생 시의원(한나라당·다선거구)은 지난 8일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어촌지역 도시기본계획의 조속한 집행 및 재검토를 촉구했다.

신 의원은 “농어촌지역 도시기본계획은 계획만 수립해 놓고 그에 따른 실행이나 재정비를 하지 않아 해당지역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불이익을 당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마을 내 소방도로 지정과 우회도로 개설 후 기존 도로를 폐지하지 않아 낡고 오래된 주택도 신축 및 개량을 하지 못해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버티는 사람도 있다”며 “서민들에게는 너무 가혹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특히 “이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주민들이 거제시에 수차례 건의하고 문제해결을 요구했지만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며 “정상적으로 추진하든지 불필요한 도시계획은 신중히 검토하고 재정비해 주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거제의 위상에 걸맞은 행정을 펼치기 위해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며 거제시의 빠른 조치를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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