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종합사회복지관은 2011년 로또 복권기금사업(사회복지관 기능보강사업)에 신청해 3월 22일 최종 선정됐다.  

신청 사업비 9000만원 중 8600만원을 지원받아 복지관의 옥포대첩로 인접 법면과 노인무료급식소에 대한 기능보강사업을 진행해 이용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도로 인접 법면은 유실토 발생과 침하로 인해 집중호우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으니 보수·보강이 필요하다는 한국시설안전공단의 안전진단결과 결과가 나와 틈틈이 주변의 펜스와 조경석의 상태를 예의 주시하고 자체 점검을 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왔다.

안전을 위협하던 법면은 조경석제거와 평탄작업을 통해 이용객들을 위한 주차장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 무료급식소의 조리실과 창고확장, 기자재 구입 등에 대한 기능보강도 함께 진행되어 무료급식소 운영이 보다 원활해질 전망이다.

특히 옥포복지관 노인무료급식소 조리실 확장은 200여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숙원사업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앞으로는 넓고 안전한 조리공간에서 마음껏 봉사활동을 펼 칠 수 있게 됐다.

이선미 기자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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