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경남도의원 재선거(거제시1선거구)가 14일부터 13일간의 선거운동이 막을 올렸다.

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은 박행용 후보(한나라당 기호1번), 이길종 후보(민주노동당 기호5번), 김창성 후보(무소속 기호8번), 이태재 후보(무소속 기호9번), 기호10번 황양득 후보(무소속 기호10번)로 확정됐다.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13일 오후 오는 4월 27일 치뤄지는 도의원 제1선거구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5명의 후보들이 모인 가인데 공명선거 실천 선언식을 갖고 ‘준법선거 실천을 위한 공개선언’에 서명을 받았다.

공개선언을 통해 후보자 간 건전한 경쟁 속에 공정하게 치러지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정치자금·선거비용의 수입과 지출내역 공개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상대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공표나 인신 공격성 비방행위를 절대 하지 않기로 선언했다.

5명의 후보들은 후보등록 시작 첫날인 12일 모두 등록을 마쳤고, 공식 선거운동은 14일 오전부터 26일 자정까지 가능하며 투표는 2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선거일이 연휴가 아니라는 점에서 공식선거전 보다 2시간이 연장된다. 개표는 거제시체육관으로 투표함을 옮겨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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