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마전초등학교 가족 노래자랑에서 ‘네모의 꿈’을 부른 3학년 1반 전혜지 학생의 가족이 1등 ‘천연의 울림상’을 수상했다.

마전초등학교(교장 이희규)는 지난 16일 저녁 7시 30분, 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학부모와 교직원, 지역 주민 15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마전가족 노래자랑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간 유대를 형성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문화예술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재학생과 부모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가해 건전가요나 동요의 경연으로 진행된 이번 마전가족 노래자랑은 10개 팀이 경연을 벌였으며 같이 응원하러 온 가족들과도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됐다.

또, 마전 희망 나눔 학부모회에서 경품을 찬조해 한결 부드러운 진행을 도왔고 마전리코더부와 중창부의 축하공연도 함께 실시됐다.

학교장, 교감, 학교운영위원장, 마전 학부모회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진지하고 공정한 심사결과 ‘네모의 꿈’을 부른 3학년 1반 전혜지 학생의 가족이 1등 ‘천연의 울림상’을 수상했다.

2등 ‘지혜의 울림상’에는 2개 팀이, 3등 ‘화합의 하모니상’에는 3개 팀, 그리고 모든 참가 가족에게는 ‘사랑의 멜로디상’이 수여됐다.

가족간의 화합과 정을 느끼기 위해 개최된 이번 마전가족 노래자랑은 경상남도교육청의 노래하는 학교 구현과 문화예술교육 자율화에 학부모와 학생, 지역 주민이 함께 문화예술교육 활동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선미 기자  nng@newsngeoje.com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