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곽인철)은 '세계 노인학대인식의 날'을 맞이해 지난 28일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거제시에 거주하고 있는 40, 50대 부양의무자 100여명을 초대해 노인학대 퍼포먼스 및 노인학대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인 인형극단은 어르신들과 '극단 마산' 연극단이 함께해 노인학대의 유형별 퍼포먼스를 보여줌으로써 학술 행사에 참여한 부양의무자들에게 노인학대의 유형과 상황을 보다 직접적으로 인지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양의무자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통해 노인학대예방 대처방법 및 발생시 조치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노인학대 전반에 대한 인식전환을 제고했다.

경상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곽인철)은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로부터 지정(제2008-1호)받아 경남도내 노인학대예방사업을 하고 있는 기관이며 경상도내 18개 시·군의 노인학대사례에 대한 직접개입과 함께 노인복지관련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신청과 노인학대 신고·상담은 국번 없이 1577 -1389번 또는 홈페이지 www.gn1389.or.kr 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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