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서갑재) 119시민수상구조대가 7월 1일 학동해수욕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소방공무원 21명, 민간수난구조요원과 수변안전요원 50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학동, 와현, 구조라 해수욕장에서 7월 1일부터 8월 24일(52일)까지 안전산고예방활동과 구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소방공무원 및 시민수상구조대 100여명이 모여 학동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 및 수난인명구조훈련 등의 행사를 가졌다.

거제소방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숭고한 봉사정신에 감사하며, 민과 관이 협력하여 올여름 물놀이 안전사고로부터 안전지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선미 기자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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