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제1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지난 7일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 복지시설종사자, 복지담당 공무원 및 거제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시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업 종사자의 사기를 장려하기 위해 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관했다.

권민호 거제시장, 거제시의회의장, 사회복지단체장들이 행사장을 찾아 사회복지의 날을 축하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사회복지 Festival 홍보 안내부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부스, 보건사업 및 자원봉사 부스, 아나바다 장터 운영, 복지인 King 선발 장기자랑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식전행사로 축하공연 및 협의체 동영상이 상영됐다. 기념식은 사회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축사, 사회복지사 윤리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권민호 시장은 “잘하는 것은 더욱 잘할 수 있게 부족한 것은 함께 채워가는 복지거제를 만들기 위해 민관
이 서로 머리를 맞대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으자”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복지관계자들도 “시민들에게 지금보다 더 질 좋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며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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