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원 거제박물관장(제주 7대 자연경관 선정 홍보대사)는 10월 1일 거제대학교 정지영 총장을 만나 “현재 지역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관광학과의 폐지에 대해 재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 관장은 거제도는 조선업과 관광산업의 양대축을 지역경제의 근간으로 삼고 있어서 관광학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고, 향후 관광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도 관광인력의 양성은 필요하며, 관광관련 야간강좌를 개설하여 관련업종 종사자들이 관광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장을 만들 것과 지역의 미래를 위해 학과의 폐지가 아니라 그 내용을 보완하여 다각적인 분야에서 활동함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거제관광발전 연구소를 개설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제주 7대 자연경관선정 홍보대사이기도 한 황관장은 거제대학교측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제주를 제주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하기위한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점을 강조하고, 학교측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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